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웨덴 제국 (문단 편집) == 평가 == 스웨덴은 인구나 생산력 등의 규모에 비해 엄청난 영토를 확장했지만, 잦은 전쟁으로 확장한 영토를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한채 전쟁을 지속했고 확장에 치중한 나머지 등한시했던 외교가 발목을 잡았다. 스웨덴 제국은 실질적인 규모에 비해 구스타브 2세 아돌프, 칼 10세 구스타브, 칼 12세 같은 전쟁 군주, 요한 바네르, 렌나르트 토르스텐손 같은 장군과 악셀 옥센셰르나 같은 명재상의 지도 아래 제도, 기술, 체제적인 면에서 혁신적이고 질적인 우위인 바탕으로 팽창, 유지되었다. 그러나 당시 서유럽은 강력한 왕가, 지도자들이 계속 치열하게 서로 땅을 점령하고 작위를 얻기 위해 경쟁하던 상황이었고 제도적인 것은 빠른 전파와 확산에 의해 쉽게 좁혀졌고 그에 따라 국력의 차이만이 남게 됐다. 이를 보여주는게 30년 전쟁 당시 혁신적인 제도와 전술을 가졌던 스웨덴군은 제국군, 폴란드-리투아니아군, 러시아군, 덴마크군을 전부 다 돌아가며 패배시킬 만큼 강력한 전력을 가졌다. 마찬가지로 18세기 초반 대북방전쟁에서도 덴마크, 폴란드-리투아니아, 루스 차르국이 모두 연합하여 달려들었는데도 [[카롤리너|스웨덴의 정예병]]은 대부분을 격파하며 승리 직전까지 갔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전쟁으로 정비할 시간이 부족했던 스웨덴에게는 국력의 한계가 찾아왔고, 스웨덴처럼 군사제도를 혁신하고 체급차이가 나던 러시아의 반격에 대응하지 못하면서 대북방전쟁은 패배로 끝나게 된다. 빈약한 [[스웨덴 해군]]도 발목을 잡았다. 어찌됐든 반도의 위치한 스웨덴 입장에선 '''발트해'''의 패권을 잡기위한 해군은 꼭 필요한 존재였다. 허나 증강하려고 했던 계획도 계속 실패하고 여전히 강력한 해양 세력이었고 엄청난 해군 전력을 가진 네덜란드의 지원까지 받았던 덴마크를 상대로 열세를 면치 못했다. 심지어 폴란드-리투아니아 해군[* [[단치히]] 자유시의 무장 상선단이 주축이었다.]을 상대로도 패배를 겪었다. 전쟁에서 여러 번 덴마크의 본토인 셸란 섬과 [[유틀란트 반도]]까지 위협했던 스웨덴이 점령에 실패하고 결국 여러 세력의 연합을 물리치지 못한 건 이런 해군의 부재도 컸다. 한편 확장한 영토들이 주변국가들이 약해진 틈을 타서 점령한 것이기 때문에 해당국의 원한을 샀으며, 전쟁을 하는 과정에서 주변에 만들어놓은 수많은 적들과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바꾸지도 못했다. 17세기 중후반 스웨덴의 적들이었던 덴마크, 폴란드-리투아니아, 루스 차르국 셋 다 서로 사이가 좋지않던 적대적인 관계인데 일시적으로나마 이런 경쟁국들이 동맹을 체결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변국과의 관계가 얼마나 안좋았는지 알 수 있다. 그렇다고 스웨덴이 우호관계였던 국가들과 잘 지냈냐 하면 그것도 아니었다. 30년 전쟁 당시 스웨덴에 우호적인 국가는 스웨덴이 [[합스부르크 제국]]을 상대하는 사이에 [[라인강]]을 공격한 프랑스 왕국, 가톨릭 세력에게 위협당하는 네덜란드와 신성 로마 제국의 개신교 국가들이였다. 당시 빈곤했던 스웨덴이 행정 개혁으로 관료 집단을 키우고, 군대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부유했던 네덜란드의 자금 지원이 있었고, 프랑스와 신성 로마 제국의 개신교 제후국들은 이해관계가 맞음에 따라 우호적인 관계를 맺었다. 허나 30년 전쟁 이후 스웨덴의 발트해 패권으로 인해 북방 무역에서 손해를 본 네덜란드가 동맹을 끝내면서 많은 재정적 타격을 주었고, 프랑스는 지정학적인 이유로 맺은 동맹 그 이상으로는 발전하지 못해 스웨덴이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가 아닌 폴란드-리투아니아, 덴마크 같이 프랑스의 이해가 크게 안 걸린 국가와 싸울땐 지원하지 않았다. 신성 로마 제국의 개신교 국가들은 [[베스트팔렌 조약]]에서 스웨덴이 일방적으로 [[슈트랄준트]]를 비롯한 [[포메른]]의 교역 도시들을 차지하자 반감을 가져서 군사적인 위협이 사라지자마자 관계를 청산했다. 이로인해 17세기 후반의 여러 차례에 걸친 전쟁에서 스웨덴은 결국 홀로 맞서야하는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